[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김포시 풍무 민간임대아파트 발기인 모집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김포시가 풍무동 일대에 해당 민간임대주택 협동조합설립에 대한 발기인 모집 관련해 주의를 내린 상황이지만, 해당 이슈는 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사업 시행자는 협동조합 결성에 대한 사항 및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협동조합기본법에 관한 조합설립을 위한 발기인을 모집하는 상태다. 이는 조합 설립에 관한 법적 절차인 신고도 마쳐야 하는 방식으로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특별법에 의한 조합원을 모집하는 것이 가능한 상황이다.

추가로 민간임대협동조합 추진위는 해당 토지에 대해 용도 변경도 요청한 상황이다. 현재는 자연녹지로 돼 있지만, 도시개발 구역 지정에 대한 제안을 활용해서 용도를 변경할 계획이다. 이미 인접한 토지의 경우 도시개발 구역 지정으로 풍무 7, 8구역으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수립까지 밝힌 상황이므로 이곳 역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만에 하나 김포시 풍무 민간임대아파트에 대한 토지 용도 변경에 대한 제안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해당 토지는 이미 '2035 김포기본도시계획'에서 주거용으로 포함됐다. 그러므로 아파트 건설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며, 이러한 사항을 바탕으로 조합설립에 대한 발기인 모집이 순조롭게 이뤄지는 중이다.

김포시 풍무 민간임대아파트의 경우 교통망 호재가 기다리고 있다. 먼저 오는 24년 인천 1호선 연장이 예정된 상황이며, 이를 통해 일산까지 직통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9호선 라인 연장 및 골드라인 지하철 등이 기다리고 있다.

이 외에도 환승이 가능한 공항철도를 통해서 여의도 혹은 서울역, 광화문, 홍대입구역 등으로 손쉽게 이동 가능하다. 도로망 외에도 철도 체계가 촘촘하게 갖춰져 있어 이동에 대한 편의성이 강화됐다.

각종 인프라 역시 갖춰져 있다. 앞으로 연장될 지하철 5호선을 이용해서 서울까지 단시간 내 이동할 수 있으므로 생활권 확장이 이루어진 상태다. 여기에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난 상태인 만큼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검단 신도시와 풍무역 등도 10분 거리다 보니 다채로운 리테일이나 각종 쇼핑센터 등을 이용하기도 좋다. 앞으로 지역 내 핵심 주거지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중심 주거 지역으로 거듭난 데다가 앞으로 개발 계획까지 다양하게 섭렵한 상태라 해당 매물에 대한 수요층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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