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경상남도 창원시 일대에 공급되는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신화 더 플렉스시티’가 SK디앤디(SK D&D)의 부동산 운영·관리 전문 자회사인 DDPS(디앤디 프라퍼티 솔루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DDPS(디앤디 프라퍼티 솔루션)는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 △상업시설 △지식산업센터 등 부동산 전 분야에 걸쳐 안정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신화 더 플렉스시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용공간에 대한 설계 및 효율적인 건물 운영방안 수립을 목적으로 별도의 TF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신규 TF조직은 효율적인 컨설팅 방향을 제시하고, 라운지 및 운영위탁 서비스 등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임직원 커뮤니티 지원을 기획한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DDPS(디앤디 프라퍼티 솔루션)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입주 기업사들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는 업무시설의 탄생을 기획하고 있다”면서 “DDPS(디앤디 프라퍼티 솔루션)와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들로 지식산업센터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건설과 에이스건설㈜이 시공을 맡은 신화 더 플렉스시티는 약 100m 높이에 지하 1층~지상 23층 연면적 9만 6945㎡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 지하 1층~지상 6층 제조·물류 지식산업센터, 지상 7~18층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19~23층 원룸, 투룸형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제조업체 니즈에 부합하는 특화 설계가 본 단지의 특장점으로, 저층부에 제조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돼 있는 것을 감안해 지하 1층~지상 6층까지 5톤 탑차가 올라갈 수 있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각 호실의 바로 앞까지 주차가 가능해 상하역 작업이 용이하다.

전실 발코니 설계로 서비스 면적까지 갖춰 넉넉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일부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폭넓은 평면 구성을 제공한다. 일부 호실은 업체가 원하는 만큼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듈형 설계가 적용돼 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근린생활시설은 업무 및 제조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업종이 유치될 예정이며, 상권 활성화와 독립성 보장을 위해 전면 배치 및 동선도 분리된다.

오피스텔은 원룸, 투룸형 형태 거주는 물론, 개인사업자 및 제조업체의 사무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가전제품(냉장고, 세탁기, 쿡탑 등)이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공용회의실 및 휴게실과 보육시설, 구내식당, 피트니스센터 등의 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1층 공개공지에는 선큰, 포켓정원, 커뮤니티스퀘어 등의 공원화 공간이 조성되며, 휴게정원, 피트니스정원, 실외운동기구 등의 테마정원이 조성돼 입주사들의 휴게 공간을 보장해 입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창원국가산단이 스마트선도산업단지로 탈바꿈되고 있는 것에 발맞춰 퍼스널모빌리티 주차장, 전기차급속충전시스템, 주차관제 및 유도시스템 등 최첨단 시설들도 적용돼 스마트한 지식산업센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신화 더 플렉스시티’ 전시관은 경남 창원시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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