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72시간공부캠프는 2월 윈터스쿨 프로그램인 24기 겨울방학 캠프를 추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학원 측에 따르면 현재 예비 고1인 중학생 3학년 인원이 미달돼 추가 모집하기로 했으며 정원 40명 이상일 경우 반을 편성해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캠프는 72시간공부캠프 기숙학원에서 3주간 학생과 멘토가 교감하며 성장하는 계절 프로젝트로, 교육 기간은 2023년 2월 8일부터 28일까지다.

캠프에 선정된 학생은 개강 당일 레벨 테스트를 응시하게 되며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배정된 담당 멘토와 약 1시간에 걸친 일대일 심층 상담이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멘토는 학생의 목표 및 취약한 점을 파악하고 개개인에 맞춘 학습 계획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캠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은 이를 기반으로 공부 플래너를 작성하며 학습 시간을 1시간씩으로 세분화한 뒤 해당 공부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정한 시간이 종료되면 스스로 평가서를 작성한다. 담당 멘토는 하루 3회 학생이 작성한 내용 점검 및 학습 이해도를 평가 후 학습 보완할 점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 다음 날에 반영된 플래너를 수립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이외에도 캠프는 △매일 1회 담당 멘토와의 공부법 상담 △주 2회 일대일 과외식 수업 △멘토 스피치 △수학 특강 등 다양한 주제의 커리큘럼을 기획해 제공할 예정이다. 

서현진 72시간공부캠프 부원장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3 학생들은 해당 캠프를 통해 올바른 자기주도학습 태도를 관리받을 수 있어 수능의 자세를 수립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특히 스스로 풀이법을 찾고 답을 발견하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