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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네오크레마 주가 6% 급등…이유는?

'美 업사이드 푸드' 배양육 FDA 승인 기대감

 

네오크레마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후 12시 21분 기준 네오크레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13%(560원) 상승한 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세계적인 배양육 전문회사인 미국 업사이드 푸드(前 멤피스미트)가 배양육 최초로 미국 FDA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 시각)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FDA는 업사이드 푸드의 세포 배양 닭 생산방식과 관련한 시판 전 상담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FDA 관계자는 "(승인 절차가 모두 완료된 것은 아니지만) FDA가 안전성을 인정한 유일한 배양육 식품"이라고 설명했다.  

 

업사이드 푸드 관계자는 "재배육이 미국시장에 널리 상용화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며 "앞으로 미국 농무부(USDA)와 협력해 재배 닭고기를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전 나머지 승인을 모두 확보할 계획이다. 이후 해당 배양육을 통한 치킨 필레의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네오크레마는 신기술을 적용해 식품안정성을 개선한 세계최초의 '배양육 생산전용 배지'를 선보인 바 있다. 신기술을 접목한 이 배지는 근육줄기세포의 증식과 분화 단계에 사용되는 기본배지를 식품 원료로 대체한 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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