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금양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6일 금양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50%(1350원) 상승한 3만1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리튬가격이 내려오지 않으면서 금양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광해광업공단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기준 리튬 가격은 ㎏당 577.5위안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2년 전 ㎏당 36.5위안과 비교할 때 15배 이상 급등한 가격이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양극재 핵심 광물로 꼽힌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리튬 가격 역시 크게 상승한 것이다.
한편 금양은 콩코 리튬광산 탐사 및 개발을 위해 챨리즈 리소시즈의 지분 60%(1500주)를 약 267억원에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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