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센디오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오후 3시 9분 기준 아센디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21%(32원) 상승한 1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S와의 용역 계약과 드라마 첫 방영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아센시오는 KBS와 지상파 드라마 및 영화 제작용역 계약과 드라마 방영 계약을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금액은 29억7000만원 규모로 올해 3분기 아센디오 매출액 215억7000만 원 대비 약 13.75% 수준이다.

아센시오가 자체 제작한 10편의 단막극에 대한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아센디오는 16일 KBS 2TV `드라마 스페셜`에서 첫 번째 단막극 `얼룩` 방영을 시작으로 `방종`, `프리즘` 등 총 10편의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센디오는 영화의 투자·제작·배급, 드라마 제작, 매니지먼트, 개발사업, 영상솔루션사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