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뮤지션 루피가 아이디아이디의 바운드 플랫폼에서 진행한 신인 창작자 발굴 이벤트 POWERED by Loopy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2일 밝혔다.
POWERED는 힙합 씬에서 활동 중인 유명 뮤지션이 호스트를 맡아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바운드에서 음악 컴피티션을 개최하고, 선발된 창작자는 호스트 뮤지션의 피처링을 받아 음원을 발매하는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는 BewhY(비와이)의 데자부그룹 소속의 래퍼 Khundi Panda(쿤디판다)가 첫 번째 호스트를 맡았으며, The Quiett(더콰이엇), 염따의 데이토나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래퍼 JAEHA(재하)가 두 번째 호스트를, 박재범, 넉살, 로꼬와 함께 쌔끈보이즈로 활동했던 VMC의 Don Mills(던밀스)가 세 번째 호스트를, 양홍원, Lil tachi(릴타치) 등의 랩 스승으로 유명한 unofficialboyy(언오피셜보이)가 네 번째 호스트를 맡았다. 한국대중음악상 최연소 수상자인 스월비(Swervy)가 다섯 번째 호스트를, ASH ISLAND(애쉬 아일랜드), 릴러말즈(Leellamarz)와 호흡을 맞춘 Skinny Brown(스키니 브라운)이 여섯 번째 호스트, 쿠기(Coogie), ZENE THE ZILLA(제네더질라)를 발굴한 BILL STAX(빌스택스), 그리고 lobonabeat!(랍온어비트)가 일곱 번째 호스트를, 각종 예능에서 놀라운 예능감을 뽐내는 넉살이 여덟 번째 호스트를, 한국 레게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KOONTA(쿤타)가 아홉 번째 호스트를 맡았다.
지난 10월 31일까지 진행된 POWERED의 열 번째 호스트를 맡은 루피는 LA의 힙합 문화를 조명하며 장르 팬의 관심을 모았던 래퍼로 “쇼미더머니 777”에서 그루비한 플로우와 유니크한 보이스 톤의 랩을 구사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이효리가 택해 화제를 모았던 블루(BLOO)가 있던 레이블 메킷레인의 수장이었다. POWERED by Loopy의 우승자 케일 올 카일(KailorKyle)이 루피의 피처링을 받아 발표할 음원은 프로듀서 스카비(Skar.B)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한편 바운드 앱에서는 “쇼미더머니 11”에 출연 중인 다민이가 열한 번째 호스트를 맡아 POWERED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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