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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휘발유·경유 가격비교] 11월 9일 기름값 가장 싼 주유소는?

국제유가, 중국 방역 완화 기대감 축소에 이틀 연속 하락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9일 수요일 오전 10시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659.94원, 경유는 1885.69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652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2962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S-OIL 상표의 대보1주유소가 리터당 1519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전남 장흥군에 위치한 알뜰(ex) 상표의 장흥 정남진주유소가 리터당 1770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9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59.94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33원 차이가 발생했다.

 

9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85.69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92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중국 방역 완화 기대감 축소, 미국 중간선거 공화당 우세 소식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전 거래일 대비 2.88달러(3.14%) 하락한 88.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 브렌트유 1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65달러(0.66%) 하락한 97.92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 시장은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완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중국은 강도 높은 방역 정책에도 신규 감염자 수가 꺾이지 않고 있다. 시장은 코로나19 봉쇄 조치 해제 가능성과 중국의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가 탄력을 받지 못하면서 유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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