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몸값'이 입소문을 타고 OTT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7일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에 따르면 티빙 '몸값'(감독 전우성)은 10월 5주 차(10/29~11/4)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몸값’은 진선규, 전종서, 장률 주연의 작품이다. 각자의 이유로 ‘몸값’ 흥정이 벌어지던 건물에 대지진이 덮치면서 펼쳐지는 재난 스릴러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을 통해 먼저 선보였다.

진선규는 몸값을 흥정하던 중 뜻밖의 위기에 휘말리는 노형수 역을, 전종서는 대상을 가리지 않는 흥정 전문가 박주영 역을, 장률은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극렬 역을 맡았다. 

지난달 28일 티빙에서 1화부터 3화, 지난 4일 4화부터 6화가 공개됐다. 동명의 단편 영화가 원작으로, 기존의 파격성에 새로운 세계관이 더해진 스토리를 비롯해 배우들의 호연, 원테이크 촬영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아수라장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한 미장센과 디테일한 연출, 치열한 심리전을 펼친 배우들의 열연에 찬사가 쏟아졌다.

'몸값’은 폭력성 수위는 높은 편이며, 선정성은 낮다. 6회 결말을 보면 시즌2 제작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은 티빙에서 1~6회까지 전편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