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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리메드 주가 18% 상승…이유는?

 

리메드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7일 오후 2시 17분 기준 리메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60%(2000원) 상승한 1만2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리메드가 우울증 치료목적용 경두개 자기자극기기(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이하 TMS)인 ALTMS 장비를  미국 전자약 전문 유통업체인 세버스메디칼에 정식 수주했다고 밝히자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ALTMS' 제품은 차세대 치료 방법으로 기대받는 전자약으로, 강력한 자기장을 통해 뇌신경 조절을 유도한다. 지난 2021년 11월 FDA승인에 이어 2022년 4월 추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테스트용 데모 장비를 수출한 지 2개월 만에 정식 수주를 받은 것은 우울증 치료의 효과와 장비의 안정성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지난해 말 기준 전체매출의 10%에 해당하는 'Blossom'의 수출을 시작으로 뇌 재활 사업군의 급격한 성장을 위한 첫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메드는 전자의료기기 개발 및 생산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리메드는 지난 2013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TMS 기기의 사용 허가를 획득하고 우울증 등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뇌졸중, 알츠하이머 등으로 적응증 확대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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