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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금리∙분양가 상승에 각광받는 '중도금 무이자' 단지 ‘경산 2차 아이파크’ 관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경제 부담을 덜어줄 ‘중도금 무이자’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최근 기준 금리의 상승과 분양가 상승여력으로 인해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이 커진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달, 한국은행은 기준 금리를 이전 2.25%에서 0.25%P를 인상해 연 2.50%로 결정됐으며, 이 여파로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의 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최고 7%를 육박하고 있다. 또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내 집 마련의 문턱은 한층 더 높아진 실정이다. 일례로 지난해 7월 시멘트값은 1t당 7만5000~7만8000원에서 줄곧 올라 곧 1t당 10만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경제 부담을 줄여 내 집 마련 문턱을 낮춘 ‘중도금 무이자’ 혜택 분양 단지는 분양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월, 대구광역시 서구 일대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오피스텔은 75실 모집에 1854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24.7대 1의 청약 성적을 거뒀다. 이어 지난달 대구광역시 북구에서 분양한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은 2일간 청약 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1510건이 접수돼 올해 대구 최고 청약 성적을 기록, 최고 4.67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금리와 분양가 상승 여력으로 내 집 마련 시기를 고민하는 분이 많지만, 이럴 때일수록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는 단지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며 “그동안의 금리 주기를 보면 그 근거를 엿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를 살펴보면 2000년부터 매년 1월 기준으로 통상 2년 사이클마다 금리가 하향 조정된 것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기반해 봤을 때 중도금 무이자 단지의 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는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의 경우 대출 이자를 사업주체에서 대신 납부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현시점에서는 경제 부담이 없고 향후 2년 뒤 금리 안정세가 이뤄질 전망으로 입주 시에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에 걸맞은 신규 분양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HDC현대산업개발 ‘경산 2차 아이파크’가 바로 그 주인공.

‘경산 2차 아이파크’는 경상북도 경산시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면적 84~134㎡ 총 7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함께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별도의 전매제한기간과 실거주 의무도 없어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경산 2차 아이파크’는 정주 여건도 탁월하다. 인근으로 대구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과 홈플러스 경산점, CGV 경산, 마위지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 주변으로 경산 압량초, 현흥초, 압량중과 경산과학고, 영남대가 인접해 있고 여기에 압량지구 내 신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까지 확보돼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이 밖에 차량 10분 대면 경산1∙2∙3∙4일반산업단지로 도달할 수 있어 직주근접 여건이 양호하고 풍부한 산업단지 배후수요도 기대해볼 수 있다.

 

높은 미래가치도 지녔다. ‘경산 2차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압량지구는 앞에 위치한 신대부적지구와 결합해 총 110만여㎡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조성될 계획이다. 기 조성된 신대부적지구의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발이 이뤄짐에 따라 주거 중심의 큰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경산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경산시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실시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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