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농업회사법인 사랑농장과 국방정보포털이 지난 10일 민·관·군 협업 수익자립형 융복합 스마트시티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시티 산업단지를 조성해 전역 예정 장병과 예비역의 취업·창업, 주거문제 등을 한 번에 해결함으로써 전역을 앞둔 군 장병들에게 제2의 삶에 대한 희망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방정보포털 관계자는 “이 사업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군 장병과 전역예정자 예비역 및 국방 가족들에게 최고의 입지 조건과 최고급의 주거시설, 기타 편의시설과 입주에 필요한 ‘자금’ 부분까지 부담 없는 조건으로 입주할 수 있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첨단 스마트팜 식물공장을 비롯해 에코팜 시티 조성을 준비해 온 사랑농장은 이번 협약으로 ‘가공공장건립’, ‘대형 스마트팜 재배단지 조성’, ‘고정수익 350만원 지급’, ‘분양금 90% 30년 무이자 분할 상환’, ‘식물공장 재배사 100% 위탁 재배’, ‘최고급 주택시공(84m²)’ 등을 약속했다.
 
국방정보포털은 100인의 전문가와 함께 금융경제, 사회문화, 취업, 창업, 법률, 세무 등 사회 전반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교육과 함께 사랑농장의 서비스에 대해 플랫폼 및 웹, 앱을 통한 홍보를 전담하게 된다.
 
고덕상 사랑농장 회장은 “사랑농장은 미래지향적인 사회적 기업으로 자연과 농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공동협의체”라며 “지역사회와 상생 나눔을 통해 함께 발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농업회사법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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