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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눈물 신고식…"일요일의 막내딸"

 

'김신영표(標) 전국노래자랑’이 연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장년층이 주 시청자였던 '전국노래자랑'의 오래된 역사를 고려하면 이례적 관심이다. 

 

김신영은 지난 16일 오후 12시 10분부터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에서 새로운 MC로 첫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 분량은 전국 시청률 9.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작곡가 이호섭·아나운서 임수민이 진행한 9일 방송보다 1.9%포인트 높은 수치다. ‘김신영 효과’를 톡톡히 누린 셈이다.

 

이날 김신영은 깜짝 등장한 양희은의 소개에 맞춰 등장했다. ‘전국노래자랑’의 MC로 데뷔하는 김신영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양희은은 “전국 노래자랑의 새로운 MC”라고 김신영을 소개했다.

 

소개를 받은 김신영은 양희은과 ‘행복의 나라로’를 함께 부르며 눈물을 보였다.

 

김신영은 “앞으로 전국팔도 방방곡곡 여러분을 만나게 될 일요일의 막내딸 김신영이다. 앞으로 새싹이라고 생각해주시고 여러분의 사랑의 자양분을 많이 주셨으면 좋겠다. 이날만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전국’ 하면 여러분이 ‘노래자랑’으로 사랑을 달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송은이, 박현빈, 나비, 브레이브걸스, 에일리 등이 출연해 김신영을 응원했다.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첫 진행을 본 시청자 반응은 대체로 호의적이었다.

 

온라인엔 "진행 잘하네", "송해 선생님 방식을 그대로 이으면서 신참만이 가질 수 있는 색을 잘 입히려고 노력해 보기 좋았다" 등의 글이 적잖이 올라왔다.

 

한편 하남시 편보다 먼저 녹화를 마친 대구 달서구 편은 오는 23일 전파를 탄다. 이를 두고 지역 차별이 불거진 것에 대해 제작진은 “하남시 편을 먼저 방송하기로 확정한 상태였다. 첫 녹화 전 달서구에도 ‘10월 23일 방송한다’고 알렸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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