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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삼천리자전거 주가 19% 급등…이유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삼천리자전거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오전 10시 3분 기준 삼천리자전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22%(1240원) 상승한 7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사 브랜드 ‘아팔란치아(APPALANCHIA)’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팔란치아의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7%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팔란치아는 본격적인 스포츠 라이딩을 즐기려는 입문자를 위한 삼천리자전거의 스포츠 사이클링 전문 브랜드로, 퍼포먼스 자전거급 성능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산악자전거 ‘칼라스’ 시리즈는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으로 입문자부터 전문 동호인 모두에게 사랑받으며 ‘국민 MTB’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지난달 22일 삼천리자전거는 전기자전거 브랜드 '팬텀'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매출 증가의 요인으로 '이용 목적의 다변화'를 꼽았다. 출·퇴근을 비롯한 간단한 이동 수단부터 자전거 여행 같은 레저 활동과 배달, 화물 등의 운송 수단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소비가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삼천리자전거는 각종 자전거의 제조 및 판매업 등을 하고 있다. 일반 자전거(산악용, 접이용, 씨티용, 아동용, 경기용, 하이브리드, 미니벨로, 로드바이크, 전기자전거, 특수형, 공공자전거)를 제조하여 국내 대리점 및 대형할인점에 공급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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