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국내 스타트업 한국 엄브렐러 주식회사가 투명하며 세균, 바이러스, 비말 차단 기능이 있는 멤브레인 에어필터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 엄브렐러 주식회사가 개발한 에어필터는 생체 적합성 고분자 수지를 가열 팽창 반복하여 만든 ePTFE 멤브레인 에어필터로 인공심장, 인공혈관 등의 의료용 제품에 사용할 정도로 생체 안정성이 높은 소재이다. 미항공우주국(NASA)에서도 사용되는 이 소재는 △고장력 △저유전율 △자외선 저항력 △고 내화학성 △고 내열성 등 여러 가지 특성을 지닌 폴리머이며 낮은 표면장력, 비점착성과 같은 특성으로 프라이팬 코팅, 임플란트 소재 등으로 사용돼 우리 실생활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소재이기도 하다.
정전기를 이용한 심층여과방식으로 집진하는 멜트블로운 필터(MB필터)는 습기에 약하며 필터 내부에 분진 등이 적재돼 일회성으로 사용 되는데 한국 엄브렐러 주식회사에서 개발한 ePTFE 멤브레인 에어필터는 수증기 입자 이상의 입자를 모두 표면에서 걸러내는 표면여과방식의 필터성질을 가져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하며 높은 세균여과효율, 분집포집효율, 공기투가율이 동일한 집진 포집율 MB 필터에 비해 8배 이상 뛰어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멤브레인 필터의 두께는 우리 실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음식 등을 포장하는 랩의 두께 (10μm)로 투명성을 띠며 낮은 강도와 강성의 특징을 가진다.
이렇게 개발된 멤브레인 에이필터는 의료용 마스크, 공기청정기 에어필터, 산업용 분진집진백 등에 사용이 가능하여 일회성인 멜트블로운 필터(MB필터)를 대처할 고성능, 친환경적 에어필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한국 엄브렐러 주식회사는 공인시험인증기관 KOTITI에서 식약처 의료용호흡기보호구 시험검사를 통해 공기투과율 13PA, 분집포집효율 99.7%, 세균여과효율 99.3%, 인공혈액침투저항성, 액체저항성, 회분, 강도에 적합한 시험성적을 받았으며 성상, 순도시험, 포름알데히드 등 시험검사를 통해 인체안정성에 대한 적합한 시험 성적을 받았다. 위 시험 결과를 통해 국내 식약처 허가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인 상태이다.
전민혁 한국 엄브렐러 주식회사 대표이사는 "현재 투명한 에어필터 특징을 이용해 불투명한 마스크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는 영유아, 어린이, 농아인 등과 같은 사회적약자를 위한 투명한 마스크를 개발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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