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4일 화요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675.78원, 경유는 1819.54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679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용산구 소재에 위치한 GS칼텍스 상표의 서계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2879원으로 판매하는 서계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알뜰주유소 상표의 대광셀프주유소가 리터당 1517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대윤주유소가 리터당 1679원에 판매해 가장 싸다.

4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90.23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62원 차이가 발생했다.

4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26.69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200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산유국 협의체인 OPEC+의 대규모 감산 가능성과 미국 달러화 가치 하락 등이 영향을 미쳐 상승 마감했다. 

3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4.14달러(5.2%) 오른 배럴당 83.6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12월물 브렌트유는 3.72달러(4.4%) 상승한 배럴당 88.86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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