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카페 창업 브랜드 켈리토스트카페가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선착순 10호점까지 가맹비 500만원을 전액 면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간편한 한 끼 식사 메뉴로 자리 잡은 토스트와 고품질 원두로 로스팅한 커피를 선보이며 소비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햄 치즈 토스트' 등 기존 토스트와 함께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해 떡갈비, 해쉬브라운, 통새우 등 다양한 토핑을 올려 메뉴를 구성했다.

메뉴 경쟁력을 바탕으로 켈리토스트카페는 회사, 학교, 교회 등에서 단체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배달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하루 매출 중 70% 이상은 배달 매출이 차지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기존 홀과 포장 서비스와 함께 배달 서비스를 도입해 3WAY 수익구조를 마련했다”며 “본사에서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으며, 초보 창업자도 운영하기 쉽도록 다방면으로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한편 켈리토스트카페는 자체 개발한 레시피와 체계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오븐 예열 10분이면 오픈 준비를 마칠 수 있도록 운영 시스템을 체계화했다. 이에 인건 절감과 더불어 매출의 70% 이상이 오후 12시 전에 발생함에 따라 저녁 6시면 영업 마감을 해 창업 시장에서는 챙기기 어려웠던 워라밸까지 챙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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