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노시스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오후 1시 52분 기준 이노시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69%(380원) 상승한 1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2030년까지 전기차 330만대로 생산 규모를 늘려 세계 시장 점유율을 12%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밝혔다는 소식에 주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자동차 산업전략 원탁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전기차 330만대 생산과 세계 시장 점유율 12%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정부는 2026년까지 차량용 핵심 소프트웨어를 국산화해 전동화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소프트웨어·반도체 분야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노시스는 지난 7월부터 자율주행과 그래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가온셀, 피디아이글로벌인프라스트럭처디벨롭먼트(PDIGID)와 전북 완주군 수소연료전지 부품소재 협동화단지 공동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