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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대정화금 주가 17% 급등…이유는?

러시아 핵 전쟁 우려

 

대정화금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오후 3시 10분 기준 대정화금 전 거래일 대비 18.13%(3500원) 상승한 2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 국가안보 부의장이 핵 사용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는 허세가 아니라고 경고한 가운데 핵전쟁 우려가 커지면서 대정화금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전날 러시아와 서방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자국이 서방 국가들과 협의 없이 대응할 권리가 있다며 이는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고 일축했다.

메드베데프는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는 대규모 무력 공격을 저질러 러시아의 국가의 존립을 위협시켰다. 이런 우크라이나에 러시아가 현존 가장 무서운 무기(핵)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고 상상해보자"고 적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도 나토는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는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 이는 허세가 아니다"라며 "러시아는 핵무기를 사용할 권리가 있으며 이 경우 우리는 자국 정책을 엄격히 준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러시아는 필요의 경우 우크라이나에서 핵무기 사용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다.

 

한편 대정화금은 요오드 관련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성분은 핵사고 시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활용된다. 방사능이 없는 요오드 동위원소 성분을 미리 복용하면 핵폭발 시 발생하는 방사성 요오드가 갑상샘에 쌓이지 않고 체외로 배출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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