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집과 직장이 가까운 직주 근접 요소 때문인데, 주 52시간제가 정착하고 워라밸 문화가 확산하면서 앞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워라밸’은 직장 내 업무 생활을 뜻하는 Work와 퇴근 후 직장 외 생활을 뜻하는 Life, 균형을 의미하는 Balance가 합쳐진 신조어다. 산업단지 등이 있어 일자리가 많은 곳은 인구 유입 효과가 크고 지역 소비가 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또 일대 생활 편의시설과 교통망이 확충되는 등 주거 여건이 더욱 좋아지기도 한다.

특히 포천의 경우 침체했던 경기가 산업단지들의 분양으로 활성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재 포천지역 총생산(1인당 GRDP) 규모는 도내 10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고용률(2019년 기준)도 64.3%로 경기도(61.9%)와 전국 평균(60.8%)보다 높아 앞으로의 잠재적인 발전 가능성이 높은 도시다.

이러한 가운데 산업단지 인근에 새 아파트가 공급에 나서 눈길을 끈다. 삼부토건이 경기도 포천시 일원에 ‘포천 삼부르네상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포천 삼부르네상스는 풍부한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규모는 지하2~지상20층, 5개 동, 전용75㎡ 27세대, 84㎡ A타입이 164세대, B타입이 148세대, C타입이 18세대로 총 357세대 규모다. 전 세대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설치된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 경로당, 커뮤니티 카페 등이 들어서 입주민들의 수준 높은 프리미엄 라이프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가까운 거리에 왕방초, 포천중학교, 포천시립중앙도서관 등이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하나로마트,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걸어서 10분이면 2028년에 개통 예정인 포천역(예정)으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세종포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30분대에 서울에 진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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