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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항노화 프로그램 산림치유1733으로 건강관리에 청신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건강한 서귀포시민 및 행복한 100세 인생을 만들기 위해 생활 습관 질환인 대사증후군 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9월 20일까지 6회에 걸쳐 “건강하게 늙음 건강 숲” 항노화 프로그램 산림치유 1733 (1일 7,000보 걷고 삼시세끼 삼삼하게)을 운영했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은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에서 대사증후군 지표인 사전·후 검사를 시행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사업 지원단에서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그리고 서귀포 치유의숲에서 지형 활용 운동요법, 건강한 식이요법, 내 몸을 바로 세우는 노르딕워킹. 오감 체험, 자기돌봄 명상, 건강 워크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숲의 치유 인자를 활용한 건강관리로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혈압, 혈액검사 수치가 크게 떨어졌다. 중성지방 수치도 60mg/dl 감소, 총콜레스테롤 13mg/dl 감소, 수치가 높으면 좋은 HDL(고밀도 지단백)10mg/dl 증가 등으로 건강생활 습관 변화 및 안정화된 경향을 보였다. 검사결과에 대한 자세한 결과는 아래(참고자료)와 같다.


이번 참가자 이모씨(여/50세)는 “바쁘고 긴장하는 시간이 많아 과식 등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운동, 걷기, 식습관, 마음 관리로 체중 4kg 감소 및 복부둘레 2cm 감소 등으로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으며


김모씨(남/57세)는 “습관을 바꾼다는 것이 정말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숲에서 이런 교육 등을 통해 나를 이해하고 앞으로 건강한 삶을 사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차 운영의 효과적인 결과의 예로 프로그램 분석 결과를 보면 “참가자 스스로 결정이 어려울 때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의 걷기 실천율과 비만율 등 건강지표개선 향상에 기여한 점”으로 웰에이징 건강 숲 산림치유 항노화 프로그램을 특화하여 내년에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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