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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청년마음건강지원 바우처로 당신의 마음을 치료해드립니다

최은정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정신건강의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한 미국의 정신위생학회는 정신건강을 “정신적 질병에 걸려 있지 않은 상태만이 아니고 만족스러운 인간관계와 그것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는 정신건강의 문제가 단순한 질병 문제가 아니라 인간 생활을 위한 기본권임을 인정하는 것이며 최근 우리 사회를 돌아볼 때 정신건강의 저하는 개인 문제를 넘어 심각한 사회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현실은 정신건강의 문제를 나약함으로 가정하는 사회적 정서, 심리상담치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 치료기록으로 인한 불이익 우려, 진료비 부담 등으로 정신과 진료를 기피하는 분위기가 여전하다.

 

서귀포시에서는 청년들의 정신적 고통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운영중이다. 

 

청년마음건강사업은 만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이나 재산의 기준 없이 개인의 심리·정서적 문제(우울, 불안, 강박, 스트레스 등)를 유형에 따라 (A형-일반적 심리문제, B형-높은 수준의 상담) 전문가에게 상담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

 

기본 3개월(10회)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이용 후 연장 필요 여부를 재판정하여 최장 12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 의뢰한 청년의 경우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며 신청 접수는 매월 첫째 주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많은 청년들이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을 통해 건전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누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본인 뿐만 아니라 주위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본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드린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 외부 필진 기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