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플러스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오전 11시 7분 기준 엠플러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2%(350원) 상승한 1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플러스가 청주 산업단지에 용지를 분양받아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엠플러스는 지난 19일 224억원840만원 규모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산업4-1블럭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양수금액은 자산총액 대비 12.57%에 해당하는 규모다. 양수기준일은 2025년 6월 30일이다.
회사 측은 "수주 증가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산업단지 내 용지를 분양받는 것"이라며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생산능력 확대로 성장동력 및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엠플러스는 이차전지 제조 장비 중에서 파우치형의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 제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