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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미국 LA, '오징어 게임의 날' 9월 17일로 제정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The Squid Game)'을 기념하는 날을 제정했다. 

 

현재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에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르면서 아직 수상되지 않은 분야도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LA 시의회가 매년 9월 17일을 '오징어 게임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현지 언론 등이 밝혔으며 9일(현지시간) 별도의 선언식 행사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9월 17일로 제정한 배경에는 '오징어 게임'이 2021년 9월 17일에 출시됐기 때문이다.

 

2021년 9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방영을 시작한 '오징어게임'은 목숨을 건 서바이벌 게임을 한국 전통 놀이로 보여준 작품이다. 이들은 전세계 90개국 이상에서 가장 많이 본 드라마로 선정된 것은 물론, 수많은 미국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한국 드라마의 저력을 보였다.

 

'오징어 게임'은 오는 12일에 열리는 행사에서 드라마 시리즈 부문 작품·감독·극본 부문에서 후보에 오른 것과 함께 이정재가 남우주연, 정호연이 여우조연, 오영수와 박해수가 남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최근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이유미가 미(美) 에미상에서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 게스트 여배우상을 수상하면서 더욱 인기를 다지고 있다.

 

한편 최근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더 챌린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한다고 밝혔으며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제작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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