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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알티캐스트 주가 소폭 상승…개인 소유 '전기차 충전기' 공유 서비스 허용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알티캐스트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오전 11시 12분 기준 알티캐스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79%(15원) 상승한 1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개인 소유 전기차 충전기 공유 서비스를 허용하는 규제 개혁안을 발표하자 2년 전부터 충전기 에어비앤비 사업을 진행 중인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차지인이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최대주주인 알티캐스트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알티캐스트는 차지인 지분 16.67%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경제 규제 혁신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갖고 제2차 경제 규제혁신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개인 소유 전기차 충전기 공유 서비스를 허용하기로 했다.

 

충전기 인프라 공유 플랫폼 임시허가는 지난 1월부터 내년 말까지 진행 중이며, 임시허가를 진행하고 있는 회사가 차지인이다. 

 

차지인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실증특례를 받아 제주지역에 한해 개인 전기차 충전기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현행법상 '전기사업법'은 개인용 충전기 소유자가 충전기를 공유하는 경우 충전사업자로 등록하고 전기안전관리자를 통해 충전기를 운영·관리하도록 돼 있다. 개인이 하기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지난 1월부터 전국적으로 전기차 충전 공유 서비스 실증사업을 통해 개인이 충전사업자로 등록하지 않아도 충전기의 운영·관리를 충전사업자에게 위탁할 수 있게 했다.

 

차지인은 정부의 이번 규제 개혁으로 충전기 공유사업이 확산됨에 따라 차지인의 그동안의 노하우가 빛을 발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규제가 풀리면서 시장에 진입하는 회사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한 차지인의 플랫폼이 많은 회사에 공급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다.

 

한편 알티캐스트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디지털 방송용 소프트웨어(셋톱박스용 미들웨어 등), CAS(수신제한시스템) 사업을 영위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