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한국교육검정원(이하 한교검)이 한가위를 맞아 노인심리상담사자격증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교검 측에 따르면 이번 무료 수강 과정은 모든 일반인이 배울 수 있도록 동영상 형태로 약 5주간 제공된다. 특히 언제, 어디서든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수강 신청방법은 한교검 홈페이지 회원가입과 동시에 최대 4개 과정까지 동시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기본법에 따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 등록돼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독거노인 가정과 주민센터 등을 찾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지원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경제발전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어르신 돌봄 체계를 계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노인심리상담사자격증은 빠르게 흘러가는 고령화 시대 속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노인 문제 중에서도 빈곤, 질병, 고독 그리고 무의라는 복합적 문제를 다룬다. 이런 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 스스로는 할 수 없는 영역들을 상담사가 함께 풀어가고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강의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한교검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강의와 가족심리상담사자격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무료 자격증과는 별도로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이라면 반드시 이수해야 할 법정의무교육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교검 사이트 내 민간자격증 표시의무사항을 준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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