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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덕산테코피아 주가 2% 상승…美 전해액 공장 증설 '재평가 기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덕산테코피아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일 덕산테코피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600원) 상승한 2만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덕산테코피아가 미국 전해액 공장 증설로 중장기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되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테네시주 정부 사이트에 따르면, 덕산일렉테라는 자회사 Duksan Electera America를 통해 테네시주 셸비빌에 전해액 공장 증설을 추진한다”라며 “참고로 덕산테코피아가 덕산일렉테라의 지분 50.4%를 보유 중이며, 덕산일렉테라는 Duksan Electera America 지분 100%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장 증설에 9500만 달러(약 13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약 6만톤의 전해액 생산능력을 보유할 전망”이라며 “현재 토지 계약은 완료된 것으로 파악되며, 2025년 양산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덕산테코피아는 연초에도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신규시설 투자를 공시한 바가 있으며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 중"이라며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대는 중장기 기업 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덕산테코피아는 OLED, 전자소재 및 디스플레이 소재 등 화학제품 제조업체다. 2차전지 소재 국산화 중요성이 커지면서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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