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풍수지리가 좋아 명당으로 손꼽히는 입지가 지역의 부자들이 선호하는 부촌으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아파트 선택 시 풍수지리에 관심을 두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풍수지리 형세는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배산임수형이다. 집 뒤로 산이나 언덕이 있어 바람을 막아주고 집 앞에는 강이나 천 등을 통해 물을 얻을 수 있어 길지로 꼽힌다. 이러한 배산임수형을 현대식으로 풀이하면 거주지역에 물과 산이 함께 갖춰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데다 산과 강 조망권까지 확보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국내에서 가장 비싼 집값을 자랑하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는 북한산을 등지고 한강을 굽어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지형이다. 그래서인지 한남동에는 삼성미술관 리움을 비롯해 삼성, LG, 현대자동차 등 3대 그룹의 총수는 물론 국내 굴지의 대기업 오너들의 저택이 모여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손꼽히는 ‘한남더힐’, ‘나인원한남’ 등도 위치해 있다. 

김해시에서 9월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도 풍수지리학적 명당 입지에 공급돼 주목을 받고 있다.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는 경남 김해시 주촌면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5㎡ 총 9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뒤쪽으로 경운산이 위치해 있고, 앞쪽으로 조만강이 흐르는 배산임수 입지로 길지인데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부자들 사이에서 풍수지리가 크게 중요시 되고 있는 만큼 김해시 주촌면에서도 명당으로 꼽히는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의 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풍수지리가 좋은 곳은 자연환경이 좋기 때문에 주거가치가 타지역보다 높게 평가받는다”며 “과거 부자들이 집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풍수가 일반 수요자까지 고려하는 요소로 확산되면서 김해시 내 배산임수 지형을 갖춘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배산임수 입지를 갖춘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는 조만강, 경운산 뿐 아니라 면적 약 1만 5천여 평, 축구장 6개 크기에 달하는 대규모 수변공원인 무지개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집 앞마당처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공세권 입지는 물론 교통·교육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 선천로와 분성로, 동서대로 등이 인접해 김해시 내 이동이 편리하며, 남해고속도로 서김해IC, 외동-장유 왕복 6차로 자동차전용도로 등을 통해 부산, 창원을 비롯해 인근 주요도시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교육시설로는 김해서중, 제일고, 임호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인접한 주촌선천지구 개발에 따른 초등학교 1곳의 개교 계획도 있다. 차량을 통해 내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으며 김해사랑병원, 김해문화의전당,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단지와 인접한 주촌선천지구 일대는 김해시가 발표한 ‘2035 김해도시기본계획’ 자료에 따라 새 주거중심축으로 거듭날 예정으로, 향후 역사문화 및 첨단 복합의 중심지 역할을 해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주촌선천지구 주변 9,200여 가구를 비롯해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공급을 시작 약 4300여 가구, 총 1만3천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주거 및 생활여건 향상을 기대해볼 수 있다. 특히 미국계 대형 할인점인 코스트코 김해점이 지난 25일 개장해 몰세권 입지도 누릴 수 있다. 

한편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의 주택전시관은 경상남도 김해시 부원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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