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켐트로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31일 켐트로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93%(450원) 상승한 1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9일 켐트로스가 한국화학연구원과 '이온전도성 고분자 제조에 대한 기술실시권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밝혀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기술실시권 계약 체결을 통해 켐트로스는 대용량 전지 시장 확장의 변화와 확장에 대비, 연구할 방침이다.

이번에 연구될 바나듐레독스 흐름전지는 2025년 ESS용 대용량 배터리 시장에서 2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에너지저장장치(ESS)시장 2020년 연간 시장 규모는 21조원, 국내는 8600억원 (2020년)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켐트로스는 리튬이온계 2차전지용 전해액 첨가제를 제조하는 소재전문 회사로, 주력 제품들은 정밀화학 산업 각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주요 케미컬 소재들로 구성돼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