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서울시는 장안동 동부화물터미널 재개발 사업 시행자인 장안복합PFV와 지난 7개월간 치밀한 논의과정을 거쳐 이 부지에 대한 개발계획(안) 마련을 위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20년 가까이 방치됐던 장안동의 동부화물터미널 부지가 동북권 지역 발전을 견인할 39층 ‘주거, 여가, 물류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개발계획(안)의 핵심은 크게 3가지로 ▲대도시 서울의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꼭 필요한 물류시설은 지하화해 신개념 시설로 재정비 ▲지상부에는 동북권의 경쟁력을 견인할 복합건축물을 조성 ▲사전협상으로 확보되는 공공기여를 활용해 중랑천에 수변 감성공간·동북권 명소로 조성 등이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동부화물터미널 부지에 대한 지역 주민의 우려를 기대감으로 변화시키고 동북권역 대표 명소로 변모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GTX 청량리역 복합환승센터개발 및 경전철 면목선 개발 예정,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장한평 도시 재생활성화 사업, 중랑물재생센터 현대화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는 동대문구 장안동에 선시공 후분양 중인 오피스텔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프라하임개발이 공급하고 있는 프리미엄 오피스텔 단지 ‘프라하임 장안2차’로,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9~59㎡ 총 96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오피스텔은 준공이 완료돼 즉시 입주 및 임대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프라하임 장안2차의 가장 큰 특징은 교통, 생활 인프라를 아우르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강남, 잠실, 성수지식산업센터 등 주변 다양한 업무지구를 10~20분대로 이동 가능해 직주근접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1.5룸형부터 3룸형까지 A~F 타입의 다양한 구조를 확보했으며 특화설계와 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주거 만족도 및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입주민을 위한 풀옵션을 제공하는데 시스템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고강도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압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소형아파트 및 주거형 오피스텔이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강남과의 접근성이 좋고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다양한 개발호재 등으로 주목을 받고있는 동대문구 장안동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가 상당히 높다”고 전했다.

한편 홍보관은 장안동 현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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