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상업시설 중에서도 업무·주거단지 등 단지 내에 위치해 있는 상가가 인기다. 입주직원 및 입주민 등의 고정수요를 독점할 수 있는 경우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멀리 외출하기보다 원스톱으로 단지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상가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단지 내의 고정수요를 확보한 상가는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을 낼 수 있다. 대규모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수천 명에 달하는 고정 입주 수요가 뒷받침 되기 때문에 안정성이 더욱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단지 내 상가는 분양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완판됐다. 지난해 5월 인천 송도에서 분양한 ‘아크베이 스트리트’는 한달 여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이 상가는 지난해 4월 청약을 받은 ‘더샵 송도아크베이’의 단지 내 상업시설로 고정수요가 풍부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4월 울산시에 공급된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1차’ 단지 내 상가도 전 호실이 계약 당일 완판됐다. 이 상가는 1947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의 단지 내 상업시설로 주목을 받았다.
부동산 관계자는 “단지 내 상업시설은 입주민 고정수요를 품은 만큼 안정적인 상권이 형성되기 때문에 공실 우려도 적은 편”이라며, “최근 시장 침체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단지 내 상가의 경우 빠르게 완판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검단사거리역 듀클래스 오피스텔의 단지 내 상업시설 ‘더엘’이 주목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만큼 고정 수요를 품고 있어 현재 성황리에 분양 및 임대를 진행 중이다. ‘더엘’은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어 계약 이후 빠른 임대, 개업이 가능하다.
‘더엘’은 지상 1층~지상 11층, 총 541실 규모의 검단사거리역 듀클래스 오피스텔 저층부에 총 61실로 구성된 상업시설이다. ’검단사거리역 듀클래스’는 현재 모든 분양이 완료된 상태로, 입주민 수요를 고정적으로 누릴 수 있다. 또한 계약금 5% 무이자 대출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투자자들과 임차인들의 자금부담이 낮다.
‘더엘’이 들어서는 검단신도시는 최근 인천 서구의 대표 도시로 떠오르는 곳이다. 약 7만 4000여 가구가 조성될 예정인 검단신도시는 향후 인구 약 18만여 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돼 배후수요도 크게 늘어난다. 지리적으로도 김포한강신도시보다 서울과 더 인접하며 청라경제자유구역과 서울을 잇는 거점 도시로서의 역할도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
인천 2호선 검단사거리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더엘’은 역을 이용하는 풍부한 유동인구 흡수가 예상된다. 또한 기존에 활성화된 역세권 상권과의 시너지 효과도 누릴 수 있어 안정적으로 상권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로변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과 시인성도 우수하다. 반경 200m 내에 영화관 및 대형마트, 의료기관, 상업시설 등이 조성돼 있어 향후 일대를 대표하는 대규모 상권이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인천 2호선은 공항철도 및 서울 9호선과 직결사업을 추진 중으로 완료 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또한, 인천 1·2호선 연장 사업도 예정돼 있어 지하철 이용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더엘’은 인천 서구 일대에서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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