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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금비 주가 12% 상승…이유는?

유리 공급부족 사태 우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금비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9일 금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75%(9700원) 상승한 8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의 천연가스 공급난으로 유리 부족사태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전망에 포장용 유리용기 제조업체 금비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7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리 공예업자를 포함해 자동차 제조업체⋅병 제조업체⋅건설업체 등 다양한 유리 관련 업체들이 러시아산 가스 손실로 생산이 제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유리 부족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리는 규사(모래)⋅소다회⋅석회석 등을 고온에 녹여 만드는데, 유럽에서는 에너지원으로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활용하고 있다. 최근 러시아는 독일로 향하는 가스관 노르트스트림1 가동을 중단하고 공급을 축소하고 있다.

 

한편 금비의 주요사업부분은 유리사업부분(유리제조업), CAP사업부분(병마개제조업), 플라스틱 용기사업부분, 화장품사업부분이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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