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9일 월요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738.14원, 경유는 1839.82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708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2874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북 고위군에 위치한 S-OIL 상표의 중부주유소가 리터당 1608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자가상표의 (주)동일주유소가 리터당 1709원에 판매해 가장 싸다.

29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38.14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088원 차이가 발생했다.

29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39.82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099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들의 감산 가능성에 상승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언급한 감산 가능성에 대해 아랍에미리트 등 일부 OPEC 산유국이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과 이에 따른 달러 강세로 유가 상승 폭은 제한됐다.

이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근월물은 전일 대비 0.58% 오른 배럴당 93.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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