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르매리는 대표 커플매니저 이지수 이사가 수천 명의 회원을 보유한 결혼 정보 공유 카페 ‘결혼 초혼 재혼(이하 결초재)’과 개인 제휴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달부터는 재혼정보회사 르매리 홈페이지에 가입하거나 거치지 않아도, 이지수 이사에게 직접 상담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르매리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패널로 활약하거나, 공식 유튜브를 진행하는 이지수 이사와 상담을 요청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결혼정보업체 시스템상 커플매니저를 지정하기 어렵다는 점과 스케줄을 조율하기 힘들다는 점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지수 이사가 직접적으로 ‘결초재’ 카페와 제휴를 맺고, 앞으로는 카페 회원들과도 직접 소통하고 메신저도 주고받으며, 재혼 상담의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이지수 매니저는 “최근 지정 상담 요청이 자주 오고 있었지만 모든 요구를 들어줄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돌싱들이 재혼을 고민하는 마음을, 같은 돌싱 입장에서 잘 알기 때문에 무시하기 어려웠고, 그래서 회사와 별개로 개인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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