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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포스코케미칼 주가 소폭 상승…이유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포스코케미칼 주가가 1조억원 규모의 양극소재 공급계약 체결에도 약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25일 포스코케미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30%(500원) 상승한 16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케미칼은 ESS(에너지 저장장치)용 양극소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1조517억원 상당에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52.9%에 달한다. 이번 계약 기간은 2022년 8월 24일부터 2026년 8월 23일까지이며 계약 상대방은 경영상비밀유지 조건으로 했기 때문에 밝히지 않았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주력 제품인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 외에도 향후 에너지산업의 발전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ESS용 소재"라며 "제품과 고객을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케미칼은 지난달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와 13조7696억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포스코케미칼은 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음극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광물부터 최종 소재까지 이어지는 자체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어, 중국 의존도가 낮다는 것이 회사의 최대 경쟁력으로 꼽혀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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