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일동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일동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99%(350원) 상승한 3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동제약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임상변경 계획에 대한 식약처 승인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 치료 후보물질 'S-217622(일본 제품명 조코바)'의 한국 식약처(MFDS) 제2·3상 임상시험계획 변경이 승인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시험계획 변경은 기존 계획에서 임상시험 대상 환자 규모와 실시기간을 수정하기 위한 것으로, 3상 환자 수가 1785명에서 1590명으로 줄고, 실시기간이 오는 9월까지 두 달 연장됐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 자료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만9339명으로 집계됐다. 전주와 비교해 약 4만여명이 줄어든 수치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86명 추가돼 573명이고, 사망자는 63명 늘어 2만62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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