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광원전문기업 우리엔터프라이즈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오후 3시 24분 기준 우리엔터프라이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55%(165원) 상승한 2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형광등 최저소비휼을 올리기 위한 방안을 내놓는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KBS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2027년까지 형광등의 최저소비휼 기준을 순차적으로 올리는 방안을 이달 중 행정 예고한다고 지난 2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형광등 최저소비휼 기준은 51루멘퍼와트로 추후 83루멘퍼와트로 올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정 예고는 형광등보다 에너지 효율이 좋은 LED로 국내 소비를 전환하기 위함인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우리엔터프라이즈는 LED 조명 제품을 개발 및 공급하는 업체다. 2003년 LED 연구소를 설립해 LED 패키지 제품화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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