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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새빗켐 주가 14% 상승…이유는?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급성장 기대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새빗켐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2일 새빗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12%(1만4500원) 상승한 11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 기대감과 함께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급성장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인 것으로 풀이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투자를 골자로 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에 최종 서명했다. 해당 법안에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내용이 포함되어있는데 폐배터리 재활용은 전기차, 배터리 가격 인하와 직결된다. 전기차 가격의 30~40%가 배터리값인데 이중 절반이 원자잿값이기 때문이다.

 

전기차 시장이 커짐에 따라 발생하는 폐배터리의 원자재를 재활용하면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밝혀졌다.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향후 더 커질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폐배터리 배출양은 2030년 410만개에서 2040년 4600만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새빗켐은 올해 1분기 매출액 기준 폐전지 관련 사업부 60%, 폐산 재활용 사업부 30% 비중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4일 상장한 새빗켐은 이차전지 전구체 복합액, 재활용 양극재를 주력으로 하는 폐전지 재활용 업체다. 또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폐산 재활용 리사이클링 사업도 진행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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