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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일승 주가 12% 상승…이유는?

美, 최대 규모 해양 석유·가스 시추 임대 허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일승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9일 일승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12%(505원) 상승한 4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양 석유·가스 시추 임대 허가를 내줬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6일(현지시각)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에 서명해 발효시켰다. 이 법안에는 미 내무부가 향후 30일 안에 연방 소유의 지상과 해상에서 석유와 가스 시추를 허가해주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법 시행으로 멕시코만 일대의 8080만에이커(약 32만6985㎢)에 달하는 해상에서 석유와 가스 시추를 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일승은 작년 8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2.5조원 규모의 FPSO P-78에 설치되는 초대형 분뇨처리 장치를 수주했으며, 올해 1월에는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2.5조원 규모의 FPSO P-79에 설치되는 초대형 분뇨처리 장치를 추가로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일승은 분뇨처리장치(STP), 스크러버(Scrubber), LNG재기화설비(LNG RU) 등 선박 장비, 부품 제조 및 소재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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