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9일 금요일(오전 9시 10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760.24원, 경유는 1859.13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711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2851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알뜰주유소 상표의 상평주유소가 리터당 1595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광신석유(주)직영 고성주유소가 리터당 1719원에 판매해 가장 싸다.
19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60.24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16원 차이가 발생했다.
19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59.13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32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미국의 원유 재고가 전문가들 전망치를 밑도는 결과에 국제 유가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최근 유가 하락이 과민 반응이라고 지적하며 원유 수요 확대를 내다봤다.
1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0.73달러(0.25%) 상승한 배럴당 90.73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WTI 가격이 배럴당 90달러 수준으로 돌아온 건 지난 12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는 브렌트유 10월물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93.65달러) 대비 2.94달러(3.14%) 오른 배럴당 96.59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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