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안국약품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8일 안국약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5%(460원) 상승한 10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호실적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안국약품은 올 반기 매출이 953억원으로 전년 동기(761억원) 대비 25.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9억→29억원)과 순이익(-6억→25억원)은 흑자전환됐다.
코로나19 여파로 호흡기용제 매출은 올 반기 만에 241억원을 올려 전년(283억원)의 85%를 넘어섰다. 전년 동기(93억원)와 비교하면 159% 증가한 수치다.
한편 안국약품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963억원으로 1000억원에 육박했다. 하반기에도 이처럼 매출 증가세가 이어진다면 창립 후 처음으로 연매출 2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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