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7일 수요일(오전 9시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775.75원, 경유는 1874.06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711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2851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시장주유소가 리터당 1606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1706원으로 판매하는 시장주유소가 가장 싼 주유소다.
17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75.75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65원 차이가 발생했다.
17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74.06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45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글로벌 침체 우려와 이란 핵합의 복원 가능성에 힘입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보다도 더 낮은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6일(현지시각)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2%(2.88달러) 떨어진 86.5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한 달 전인 1월 25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도 3% 이상 급락한 배럴당 92.34달러에 거래를 마쳐 지난 2월 10일 이후 최저가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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