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기록적인 폭우로 한강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서울 도로 곳곳에서 통행 제한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및 한강 상류 지역의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남에 따라 한강 수위가 다시 높아지면서 서울 올림픽대로 교통상황이 가양대교 ~동작대교 구간이 전면 통제 됐다.

서울시는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현재 교통 통제 구간은 올림픽대로 가양대로~동작대교 구간 외에도 반포대로 잠수교, 여의상·하류IC(램프), 양재천(양재천교 ↔영동1교)로 양방향 전면통제 하고 있다.
한편 재난 수준에 버금가는 폭우를 뿌렸던 정체전선은 12일 충청권을 거쳐 남하한 뒤 점차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광복절 이후 새로운 정체전선이 한반도에 뿌리를 내려 다시 한번 강한 비를 뿌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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