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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삼성엔지니어링 주가 4% 상승…상반기 매출액 작년 동기比 44.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오후 2시 54분 기준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2%(700원) 상승한 2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긍정적인 실적 전망이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삼성엔지니어링 측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44.3% 상승한 4조6567억원이고, 영업이익은 3279억원으로 작년 동기 2578억원보다 27.3% 증가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액 8조5000억원과 영업이익 6100억원을 제시했다. 상반기에 매출·영업이익 연간 목표 대비 각각 54.7%와 53.7%를 달성했다. 상반기 수주는 4조2792억원을 기록해 연간 목표액 8조원의 53.9%를 채웠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멕시코와 말레이시아 대형 화공 현장과 중동 지역 현장 매출이 본격화하며 견고한 실적 흐름을 보였다"며 "수익성 중심 내실경영과 사업 경쟁력 강화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정유, 가스, 석유화학, 업스트림에서 발전, 산업설비, 환경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해외 수처리 및 바이오 시장의 성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동남아 등 저개발 국가 중심으로 기초산업플랜트 위주의 발주가 예상돼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정상회담에 따른 해외사업 확대 기대감에 국내 건설주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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