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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급등주] GS리테일 주가 3% 상승…2Q 영업이익 474억원·전년比 10.8% 증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GS리테일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9일 GS리테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750원) 상승한 2만5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GS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7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8169억원으로 23.2% 증가했다. 순이익은 451억원으로 77.6% 늘었다.

 

GS25를 운영하는 편의점 사업부 매출은 리오프닝과 신규 출점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76% 증가한 1조9천532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GS페이, 와인25+ 등 미래 성장을 위한 IT 투자비가 증가하며 영업이익은 6억 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수퍼 사업은 점포가 증가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는데, 퀵커머스 사업 확대에 따른 소모품비용과 광고 판촉비가 발생하면서 영업이익은 28억원 줄었다.

 

홈쇼핑은 송출수수료 부담은 늘었지만, 고마진의 이미용, 의류 등 상품 판매 호조로 321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매출 증가폭이 가장 큰 사업 분야는 호텔이다.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식음 및 연회 매출이 상승하며 파르나스호텔 매출은 전년 대비 55.5% 증가한 818억원을 기록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6월 보유세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반영에도 불구하고, 3월부터 호텔 투숙율이 꾸준히 개선되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56억원 늘었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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