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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영화 '한산:용의 출현'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예매율도 1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개봉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은 영화 '한산:용의 출현'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한산:용의 출현'은 개봉일인 지난 27일 관객수 38만6185명으로 2위인 ‘미니언즈2’(9만1439명)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이날 오전(11시 기준) 예매율 1위(46.7%)를 기록 중이라, 개봉 첫 주 주말까지 흥행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예매율 2위 '미니언즈2'(11.3%)와 격차가 상당하다.

 

‘한산: 용의 출현'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한산도 대첩'을 그린 영화로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패기로 뭉친 젊은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재현했다. 

 

출연은 이순신역에 배우 박해일, 왜군 장수인 와키자카역에는 변요한이 캐스팅되어 연기했다. 이 밖에도 김성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았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인 ‘명량’의 후속작이다. 영화는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2번째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김한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제작비만 약 300억 원이 투입된 대작이다.

 

한편 ‘한산: 용의 출현’은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와 더불어 북미와 프랑스 등 해외 99개국에 선 판매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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