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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스타벅스, '2022 서머 캐리백’ 발암물질 의혹 관련 입장…28일 발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여름철 한정판 고객 증정품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오늘(28일) 공식 입장을 내놓을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발암물질 검출 여부와 함께 사측이 사전에 인지했는지 여부 등 관련 내용을 정리해 오늘 고객들에게 공식 안내할 예정이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앞서 지난 5월 30일부터 약 두 달간 음료 17잔을 구매한 고객에게 서머 캐리백을 비롯한 물건 1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했다.

 

앞서 스타벅스가 증정한 '서머 캐리백'에선 1군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폭로성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논란이 됐다.

 

폼알데하이드는 자극적인 냄새와 독성을 가진 물질로, 각종 건설 자재에서 발생해 새집 증후군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폼알데하이드를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다.

 

스타벅스는 이에 대해 "제품 공급사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서머 캐리백과 같은 가방은 폼알데하이드 관련 안전기준 준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논란이 확산하면서 23일부터 원하는 고객에게 이 제품을 음료 쿠폰 3잔과 교환해주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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