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안산 본오동 축구교실 ‘오르카’가 성황리에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르카는 안산 상가 축구장 중 최대 규모 축구장을 보유한 것은 물론, 점심 공간과 인포데스크, 상담 공간, 피지컬측정실도 갖췄다. 고객의 건강을 위한 공기정화장치까지 설치했다.

기존 시설에서 전용 면적 500㎡ 이상의 체육시설(구기장)로 용도를 변경해 각종 안전시설(소방시설, 장애인시설, 안전시설, 주차시설 등)도 구비했다.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매주 월~토 오후 1~8시에 진행하는 오르카 축구 수업은 취미반으로, 전문가가 축구의 기본을 친절하고 세세하게 교육한다.

특히 유소년 수업은 키 성장에 유익한 트램펄린을 축구 훈련에 접목했을 뿐만 아니라, 유소년이 수업에 쉽게 참여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축구를 활용한 놀이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세심한 맞춤 수업인 것도 강점이다. 피지컬측정실에서 인바디 기계를 통해 아이의 피지컬을 분석하고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성향까지 파악한다. 학부모 니즈 반영을 위한 상담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운동회를 분기마다 개최하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통해 좋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140인치 대형 스크린으로 유명 축구 경기(월드컵, 프리미어 리그 등)를 관람할 수 있는 ‘축구의 날’도 주기적으로 열 방침이다.

아울러 오르카는 여성 축구 클래스를 개설해 기본기 중점 1:1 원포인트 레슨 및 소그룹 수업을 진행하고, 여성 축구 운동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운동장이 넓은 점을 활용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풋살장 대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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