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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위지윅스튜디오, ‘블랙의 신부’ 넷플릭스 일본 랭킹 1위…해외에서도 通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위지윅스튜디오 미디어콘텐츠 그룹의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의 신부’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세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가 일본 넷플릭스 TV쇼 부문 랭킹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TV쇼 부문에서도 9위를 기록하며 Top 10에 안착하는 모양새로, 이는 15일 첫 공개 이후 무려 사흘만의 쾌거다.

 

국내 순위는 2위로 1위인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그 밖에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 기준으로는 5위권 안쪽에 랭크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위지윅스튜디오 자회사 이미지나인컴즈에서 제작한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만으로 결혼 상대를 고르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렉스'에서 벌어지는 남녀간의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8부작 드라마다. 

 

일일 드라마 전문 이근영 작가가 극본을 맡은 한국판 매운맛 드라마로, 결혼을 통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는 사람들의 욕망과 그 안에 도사린 복수를 담았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우리나라에만 유일하게 있는 결혼정보회사 문화이지만 만국 공통 소재인 욕망이라는 주제를 한국 특유의 매운맛으로 그려낸 것이 해외 시청자들에게 더 신선하게 다가오며 전 세계인의 환호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OTT 시장을 선도할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의 신부'는 김희선 배우의 첫 넷플릭스 출연작으로 알려지며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극 중 김희선은 불륜녀의 꾀임에 빠진 남편을 잃고 복수를 꿈꾸는 서혜승 역을 맡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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