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네이처셀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오후 3시 25분 기준 네이처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8%(800원) 상승한 2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새로운 하위 변위로서 면역 회피력이 기존보다 더욱 강력하다고 알려진 BA.2.75(일명 켄타우로스)가 국내에서도 처음 확인됐다. 이에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관련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5일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정보사이트 ‘클리티컬 트라이얼’에 따르면 네이처셀이 개발하고 있는 줄기세포치료제 ‘아스트로스템-V’의 임상 1차 완료일은 오는 10월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스트로스템-V는 코로나19에 의한 폐렴 및 폐 손상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제다.
네이처셀은 앞서 2020년 미국FDA로부터 아스트로스템-V의 코로나바이러스성 폐렴에 대한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바 있다. 이는 국내 줄기세포 치료제로 코로나19 적응증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사업임상(IND) 승인이다.
한편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률은 아직 30%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60세 중 3차접종 후 4개월이 지난 대상자의 4차접종률은 35.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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